기초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개최한 대규모 인공지능(AI) 엑스포 ‘2025 MARS(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국내 AI 석학들과 작곡가 김형석, 유현준 홍익대 교수 등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아마존, SK매직, 현대자동차그룹, 기아, 카이스트, 서강대, 서울예대 등 국내외 주요 기업·기관이 참여한 100여 개의 특화 전시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8일 오후 1시 30분에는 C홀 메인무대에서 ‘MARS 2025 SUMMIT’이 개최되었다. 1부 세션 ‘Urban AI’에서는 홍충선 경희대학교 학무부총장,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원장, 유현준 ㈜유현준앤파트너스 대표 건축가가 ‘모두가 함께하는 AI 행복도시’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2부 세션 ‘Next AI’에서는 ‘AI 산업시대, 오늘의 비전과 내일의 혁신’을 주제로 주시현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김기현 LG유플러스 연구위원, 김규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기술기획그룹장,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가 강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도 진행됐다. 미국 마인더브릿지를 포함해 6개국에서 온 12명의 투자자가 참석해,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20여 개사와 교류하며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박람회 더보기] https://mars2025.ai/home/conference/summit.php

[출처] 아시아경제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61614573957522